ESG 바람타고 '주주행동' 팔 걷은 운용업계
자산운용업계에 주주행동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피투자기업의 불합리한 경영 활동을 개선하라는 목소리를 내며 주주가치 제고에 팔을 걷어붙인 운용사가 늘고 있다. 운용사의 주요 평가 기준이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확산이 주주 행동주의 붐을 불러올 것이란 분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26일 SK케미칼 이사회를 상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