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 철강투자 '시동'…12조 투자
포스코가 해외 철강투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의 경우 '2050 탄소중립' 추진으로 추가적인 증산이 여의치 않아 해외 철강 성장거점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510만톤 수준인 해외 조강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231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투자비만 약 12조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