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새 사장에 김경배 前현대위아 사장 내정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현대위아 사장이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HMM 채권단은 지난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배재훈 현 사장의 후임자로 김 전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내달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964년생인 김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