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배당금 290억 줄었다
최근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철회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주들에게 지급할 배당금 규모를 1년 전에 비해 300억원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IPO 연기로 공모자금 조달이 불가능해지면서 당분간 현금보유량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