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사촌의 난' 명분 갸우뚱…박철완 노림수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개인 최대주주)가 일으킨 '조카의 난' 장외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박 전 상무가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면서도 경영 참여보다는 주가 상승에만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엑시트(출구전략)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25일 주주총회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