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생산확대 놓고 '당국·제약사' 온도차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감기약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가운데 생산 확대를 두고 보건당국과 제약사들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기약 생산량 증가를 요청했지만 제약사들은 이미 공장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에 따른 피해도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1일 주요 제약사에 코로나19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