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중 사장도 대리행사 맞불···화성산업 분쟁 격화
조카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 앞서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하자 이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표를 모으기 위한 양측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양상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홍중 사장은 자신이 추천한 이사 후보 4명에 대해 찬성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