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정기선 시대 열었다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을 아우르는 중간 지주회사다.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그룹에서 정 사장의 경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