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우 사조 부회장, 골프장 합병 놓고 주주들과 설전
24일 개최된 사조산업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철회된 그룹 골프장법인 캐슬렉스서울-제주 간 합병 논란이 재점화됐다. 합병 예상효과를 두고 주주들과 그룹 측이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사조산업 주주들은 당시 합병을 추진한 캐슬렉스서울과 모회사 사조산업 이사회에 책임을 물으라고 회사에 요구했다.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내는 캐슬렉스서울이 자본잠식에 빠진 오너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