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지주, 정기선 대표이사 선임…'오너체제' 강화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 사장이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 사장은 그룹 조선부문을 총괄하는 한국조선해양과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 대표 자리에 동시에 오르며 향후 그룹 경영을 위한 단단한 발판을 다졌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