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만에 주총 종료…막 내린 화성산업 경영권 분쟁
이홍중 사장과 이종원 회장간에 첨예하게 대립했던 화성산업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렸다. 정기주주총회 이틀 전 형제 간 극적 화해가 이뤄지면서 31일 주총은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화성산업은 창업주 3세인 이종원 신임 회장 체제를 본격 출범하게 됐다. 대구지역 상장 건설사 화성산업은 이날 오전 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날 주총은 조카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