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업계 1만명 시대, 삼성은 '제자리걸음'
삼성자산운용의 위상 하락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운용사의 '레벨'을 평가하는 잣대 중 하나인 '사이즈'에서도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운용이 현상 유지에 머물고 있는 사이 경쟁사들은 조직 규모를 키우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업계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의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