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사 IPO '꽁꽁'
올 들어 신약개발사들의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가 더욱 얼어붙고 있다. 신약개발사의 상장이 어려워지자 상장 전 투자 유치도 뚝 끊겼다. 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약개발사들이 상장 심사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말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보로노이는 상장예심을 통과했지만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