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매출 6.7조, 재벌급 개발사 탄생
인창개발의 초창기는 현재의 모습과 차이가 크다. 파주가 주 근거지이긴 했지만 지식산업센터가 아닌, 아파트가 첫 시작이었다. 사업 규모도 5000억원이 채 되지 않았다. 서울 외곽의 이름 없는 시행사에 지나지 않았던 인창개발은 부동산 호황의 붐을 타고 급격히 몸을 불리기 시작했다. 대부분 시행사가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지식산업센터라는 상품을 앞세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