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퍼즐 완성…상속세 부담 '골치'
작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재산 상속이 전격적으로 이뤄지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 총수일가(家)의 승계작업도 일단락됐다. 특히 고 이 회장의 장남으로 일찌감치 후계자로 낙점된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상속을 통해 그룹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상속 이후 내야 할 막대한 규모의 상속세 부담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