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몰아친 안국약품, '꾸역꾸역' 정상화 사활
안국약품이 회사 정상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너리스크에 이어 실적부진이 지속되자 창사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연구개발(R&D)비중을 확대하면서 신약 개발에도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이 올해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한창이다. 우선 연구개발 및 생산부문 전문가인 원덕권 대표가 안국약품 경영을 총괄하면서 창사이래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