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둔촌주공 1645억 채무인수 "사전대응 차원"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1600억원 규모의 채무인수 결정을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이날 저녁 조합과 시공단이 9개 쟁점 사항에 대해 전격 합의함에 따라 대주단의 만기연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둔촌주공 사업비에 관한 PF 대주단의 만기연장 불가 및 대출금 상환 통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