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속도전 예고…첫 신호탄 '반도체'
한라그룹이 올해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본격 나설 전망이다. 건설, 자동차 분야 등에 쏠려 있는 사업 비중을 낮추고, 매출 다변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엘케이디 1호 사모펀드(PEF)는 최근 반도체 소재 기업 윌비에스엔티를 1700억원에 최종 인수하기로 했다. 지분 취득예정일은 내달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