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우발채무 10조 '과중'
PF 지급보증 등 롯데건설의 주요 우발채무가 1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다. 부동산 침체 국면과 회사의 종합적인 자본완충력을 감안하면 잠재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올해 상반기 기준 우발채무 규모는 9조5839억원이다. 지난해 말(8조9580억원) 대비 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