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주택사업 수주' 현대건설, 고민은 수익성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했지만 이익률에는 비상이 걸렸다. 금리상승과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원가율 상승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서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수주액은 12조6951억원으로 이 중 주택건설 수주액이 11조4587억원에 달했다. 전체 수주액 대비 주택건설이 90%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