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과실, 임원만 누리나
신성통상이 최근 임원진의 보수한도를 두 배 이상 늘린 것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회사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음에도 배당은 무시한 채 염태순 회장 등에게만 호실적의 과실(果實)을 몰아줬단 이유에서다. 신성통상은 지난달 28일 개최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정혁준)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