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왜 악재인가
최근 자본시장의 급격한 트렌드 변화가 격세지감을 불러일으킨다. 불과 올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기업들은 회사채, 차입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지만 4분기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조달 수단이 무력화된 양상이다. 암울한 증시 전망에 지분증권(Equity) 발행을 통한 외부 투자유치가 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