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 시공 대구사업장, 분양률 17%
부산과 대구를 주무대로 주택사업을 펼치는 중견건설사 삼정기업이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의 여파에 휘청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 사업장이 등장하며 향후 손실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정기업이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장 중 총 2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들 사업장은 모두 관리형토지신탁 형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정기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