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바이오노트 IPO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게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00조원대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다. 축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투자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며 때 이른 한파가 닥쳤다. 현대엔지니어링·원스토어 등 조 단위 몸값에 도전하던 기업들이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겨울이 다가오자 시장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