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형 파생상품' 실적 방어 통했다
교보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유가증권 자기매매 부문에서 큰 손실이 발생했고,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역시 증시 침체로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장내ㆍ외 파생상품 부문은 영업수익 규모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며 실적 방어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교보증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