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180도 바뀐 VC대표들의 고민
"어디 좋은 투자심사역 없나요? 저희가 바이오·헬스케어 쪽이 약한데 소개 좀 해주세요",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는 주니어인데 다른 운용사로 간다니 잡을 재간이 없네요. 돈싸움에서부터 밀리니 이직을 만류할 수도 없어요" 지난해 벤처캐피탈 대표들은 구인난을 호소했다. '모셔온다'고 표현할 정도로 심사역 쟁탈전이 예사로 벌어졌다. 대형 운용사든 중소형 운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