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들어간 손태승, 이사회 "다음달 거취 결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한 결단이 늦어지고 있다. 전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 취소 결정을 받은 후 연임의 걸림돌을 한가지 제거했지만, 라임 제재와 관련한 추가로 법적 조치가 필요한 만큼 손 회장과 이사회 모두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1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내년도 경영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