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50조' 단숨에 사라진 테라-루나
올해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은 지난 5월에 발생한 테라USD(UST)-루나(LUNA) 사태다. 5월 초까지만 해도 루나는 국내에서 15만원대에 거래됐고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중 10위권 내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시가총액은 50조원에 달했다. 테라와 루나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개발진들이 주도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