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경영 돌입 '엇갈린 성적표'
지난해 세아그룹의 양대 지주사 세아홀딩스-세아제강지주간 영업효율성 지표 격차가 3~4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아그룹 지배구조가 두 지주사를 기준으로 양분된 사촌경영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호실적을 거둔 세아제강지주의 이주성 대표가 세아홀딩스의 이태성 대표를 한 발 앞선 모습이다.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의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