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네이처, 5년간 300억 배당 왜
삼표그룹 비상장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의 사금고 역할을 도맡은 모습이다. 그룹 측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1년간 벌어드린 순이익보다 더 많은 현금을 배당하고 있어서다. 이에 재계에선 정 사장이 부친 정도원 회장이 보유한 ㈜삼표 지분을 증여받기 위해 에스피네이처에서 실탄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 중이다. 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