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트' 녹십자 3대 재단, 향방은
GC녹십자그룹의 향후 승계구도가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그룹 산하의 3대 재단(목암생명과학연구소‧목암과학장학재단‧미래나눔재단)이 향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3대 재단이 최대주주인 허일섭 GC녹십자그룹 회장에 버금가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목암생명과학연구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