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리스크…'중대재해 발생 1호'
삼표그룹이 3세 경영을 위한 물밑 작업에 몰두하는 것과 달리, 공식적으로는 승계 관련 언급을 피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지만, 사법 리스크 영향도 있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삼표그룹은 '중대재해 발생 1호 기업'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작년 1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사리에 위치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