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양판점이 과일 파는 사연
'내일 가락시장에서 경매할 신선 과일, 바로 즐기실 수 있어요!' 이마트나 컬리에서 볼법한 이 문구는 사실 전자랜드가 론칭한 과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문구다.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전자랜드는 2021년 서울청과와 손잡고 '선한과일'을 출시했다. 전자제품 쇼핑몰과 과일이라는 혼란한 배경에는 가전양판점의 속사정이 있다. 가전양판점들의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