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소각 확대…주가부양 행보 눈길
금융지주사들이 현금배당 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까지 크게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인 주가부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총주주환원율 목표치를 일제히 상향한 만큼 향후 자사주 매입과 소각 규모 또한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개 금융지주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한층 강화한 주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