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號 존재감 '쑥'…지주 이익기여 효자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2년차에 역대 최대실적을 새로 썼다. 김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르기 전 KB손해보험은 2017년 최대 실적을 찍은 뒤 감소세를 이어가며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김 사장이 부진의 고리를 끊어낸 데다 지난해에는 2017년 기록을 뛰어 넘는 호실적을 냈다. 호실적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은 지난해 KB금융지주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