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성 경동제약 부회장, 결국 체면 구겼다
'오너2세' 류기성 경동제약 부회장이 체면을 제대로 구기고 있다. 2세 경영체제로 전환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전문경영인 영입과 함께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지만 이마저도 안정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게 시장의 관측이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18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9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