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일본 자회사 '개점휴업'…해외사업 차질
하나카드의 해외사업이 수년째 답보상태에 빠졌다. 유일한 해외 자회사인 '하나카드 페이먼트'가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못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다른 지주계열 카드사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최근 하나카드 노사는 '글로벌 신사업 확대 및 수익 다각화'를 결의하는 등 해외사업 활로 모색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