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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0.05.04 최종 업데이트 2020.05.04 08:57 최초 생성 2019.06.17 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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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롯데ON에 대한 아쉬움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많이 쌓이는 법이다. 솔직히 롯데라면 뭔가 보여줄 줄 알았다. 국내 재계 5위 대기업이자, 유통공룡으로 불리는 롯데 아니던가. 지난해 롯데 유통 계열사 7개의 쇼핑몰을 통합하는 '롯데ON'의 밑그림이 그려질 때부터 큰 기대감을 가졌고, 코로나19 여파로 론칭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도 이를 고대했던 이유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공식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2020.05.04 08:57

#롯데쇼핑 #롯데지주 #롯데on

기자수첩 bhc의 황금률 15%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물품 대금을 연체한 가맹점에게 15%의 연체 이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라 1500곳에 육박하는 가맹점을 보유한 bhc에 대한 여론은 급격히 싸늘해졌다. bhc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일단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연체 이자와 관련된 내용을 계약서에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2020.04.09 16:58

#비에이치씨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

기자수첩 대림은 한진이 아니다 “대림 오너 일가는 한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경영능력에서 몇 수 위다.” 국내 사모펀드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고개가 갸우뚱 해질 수 있는 말이다. 가뜩이나 땅콩회황과 직장 내 갑질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한진 오너 일가 탓에 여타 국내 기업 오너 일가 역시 도매급으로 이미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오너 일가를 바라보는 시각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2020.03.27 16:53

#이해욱 #대림산업 #한진칼

기자수첩 모태펀드 역대 최대 출자의 명과 암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출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조3000억원이 넘는 돈을 출자해 최소 2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중요한 것은 올해 모태펀드 출자 금액 중 8000억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본예산으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중 벤처펀드에 2400억원을 반영한 것과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2020.03.02 15:42

기자수첩 사모펀드 해법 찾기, ‘길 잃은’ 금융당국 “PBS 증권사가 운용사의 위법, 부당행위를 감시하라는 항목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장 반응을 떠 보는 식의 개선안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사모펀드 관련 제도 개선안을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2020.03.02 11:27

기자수첩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라임 사태' #"단답형으로 꼭 선택하라고 하면 운용사(라임자산운용)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이종필 전 부사장이 비리를 저지를 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회사도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공식입장) #"라임자산운용이 위험 자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우리도 속았다." (모 은행 관계자) #"원금 손실이 전혀 없고, 아무리 못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2020.03.02 11:15

#라임자산운용 #이종필 전 부사장 #금융감독원

기자수첩 한진 남매의 난 KCGI의 쇼는 계속돼야 한다 KCGI는 대한항공의 재무적 투자자다. 대한항공을 지배하는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매입했고, 이들 주식을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것이 존재 목적이다. 한진그룹의 경영상태와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대내외 천명하며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한진칼 주식을 비싸게 파는 게 본업인 재무적 투자자다. 주가가 오르는 이유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2020.02.20 15:31

기자수첩 家長의 눈물 뒤에 숨은 인사청탁자들 18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501호, 신한은행 채용비리 1심 재판의 결심공판 현장. 검찰이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최소 10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구형한 뒤 피고인들의 최종진술이 이어졌다. 미리 써둔 글을 담담하게 읽어가던 김모 전 인사부장은 “그럼에도 성원해주는 가족과”라는 말을 내뱉은 순간 이내 무너져 내렸다. 변호인은 그가 내년 2월에 있을 아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2019.12.19 11:48

#신한은행 #채용비리

기자수첩 카뱅 '저금통'과 신한은행 '동전수레' “금융이나 저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 100원이 모여 2만원이 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면 돈을 모으는 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병수 카카오뱅크 상품파트기획 매니저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18층에서 밝힌 ‘저금통’ 서비스 기획 배경이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요지부동인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저축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2019.12.10 18:35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기자수첩 코웨이 재매각 MBK파트너스와 웅진의 엇갈린 운명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2019.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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