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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위기대응 대방건설 분양 완급조절 비결은 '넉넉한 곳간' 대방건설이 분양물량 완급 조절에 나서는 모양새다. 고물가에 따른 건설원가 상승에 더해 높아진 금리로 금융비용 부담까지 가중되며 미분양 우려가 높아진 탓에 리스크 관리에 나선 분석된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 당장 유입되는 분양대금도 줄어들고, 이는 유동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대방건설은 견조한 재무건전성 및 충분한 현금 유동성을 쌓아둔 덕분에 분

화이트코리아, 부동산 침체 '남의 일'…재무안정성 '쑥' 1세대 부동산 디벨로퍼로 알려진 화이트코리아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꾸준히 순이익을 내면서 자본확충 효과가 나타나 재무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개발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레버리지 활용에 따른 재무변동성 확대는 개발사업자들의 주요 리스크로 꼽힌다. 화이트코리아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HL D&I한라, 자체사업 분양 완판 덕 '톡톡' HL D&I한라가 자체 개발사업장의 분양 완판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 공사비 상승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매출원가율이 다소 낮은 자체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룬 덕분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의 올해 1분기 기준 자체사업 매출은 97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3985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5%로 나타났다.

2024 건설부동산포럼 "건물분양주택, 내집 마련 문턱 낮춰 주거안정" 집값 급등 탓에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고 서민 주거안정에 위협이 가해지면서 건물분양(토지임대부분양)주택이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됐다. 주택 분양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토지를 공공임대 형식으로 제공하면 주택가격 부담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오성 SH(서울주택도시공사)도시연구원 원장은 28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