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KIND, 아말라 프로젝트 손 뗀다
삼성물산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AMALLA) 프로젝트의 입찰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이 도급액 합의 난항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자 KIND도 뒤따라 컨소시엄 불참을 확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의 불참으로 국내 건설사 및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