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등 소송 늪에 빠져
KT가 잇따른 송사에 몸살을 앓고 있다. KT와 관련된 법적 분쟁이 매년 100건 이상 진행되면서 기업 실적은 물론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KT가 피소돼 계류 중인 송사는 186건이다. 소송가액은 약 802억원에 달한다. KT가 패소할 경우 수천억원대 금전적 손실을 입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