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구 없는 '미르2' 소송 지옥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 측과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를 놓고 20여년에 이르는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미르의전설2(이하 미르2)는 2001년 출시된 뒤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액토즈소프트는 공동 개발사로서 위메이드와 함께 이 게임의 저작권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위메이드가 미르2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현지 서비스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