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트인' LG화학, 익산공장 매각 딜레마
LG화학이 2조6000억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양극재 익산공장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주목된다.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인 만큼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설비 노후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매각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매각을 추진 중인 익산공장은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전라북도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