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연 노린 '라데팡스', 다시 조연으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마수걸이 투자 기회를 놓쳤다. 한미약품그룹이 OCI그룹과 통합을 결정하면서다. 라데팡스는 지난해 한미약품그룹 최대주주가 되기로 했지만, MG새마을금고 뱅크런 영향으로 투자금을 모으지 못했다. 라데팡스는 두 그룹 통합 딜을 총괄 자문하며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에 만족하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