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년만에 공모채 복귀…차입구조 장기화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업체 네이버(신용등급 AA+)가 3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건설하면서 조달한 자금이 만기가 돌아온 데 따른 리파이낸싱 차원에서다. 기존의 3년 만기 차입금을 3년·5년으로 나눠 만기구조를 분산, 장기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