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삼성, '사법리스크' 일부 해소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부당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그동안 오랫동안 이 회장을 괴롭혔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됐다. 다만 검찰이 항소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매달 2~3회 법원을 출석하는 등 어려움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이번 무죄 선고로 인해 사법리스크는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