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兆 단위' 대형 이슈어, LG 계열사 독차지
LG에너지솔루션(AA)과 LG화학(AA+)이 올해 1분기 공모채 시장에서 1조(兆)를 웃도는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조 단위 이슈어(issuer) 두 곳 모두 LG그룹에서 나온 셈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대 매수주문을 받으며, 지난해 세운 최대 매수주문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다만 그룹사 총액 기준으로는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