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현금, 자회사에 또 손 벌릴까
액토즈소프트가 지난해 위메이드 측에 1000억원 규모의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로열티를 지급하면서 현금 사정이 빠듯해졌다. 이 회사가 자회사로부터 460억원을 조달했지만 수수료 규모 큰 탓에 쌓아둔 현금 대부분을 소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액토즈소프트가 다소 무리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로열티 비용을 감당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