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투사 인가 지연…해외대체투자 손실 탓?
대신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 계획이 올해 상반기 내에서 올해 내로 미뤄졌다. 당초 대신증권이 올해 4월 내 신청을 목표로 했던 것을 감안하면 두 번째 연기다. 해외대체투자 관련 손실위험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대신증권의 사업 확장 계획도 주춤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종투사 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