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직격탄에…하나캐피탈, 수익·건전성 '뒷걸음'
하나캐피탈이 올해 1분기에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리스자산 증가로 수수료 수익은 늘었지만 고금리 지속으로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일반관리비 지출도 늘어난 탓이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상승하는 등 건전성 지표도 악화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했다. 총...